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재개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가상자산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21일 오전 7시 50분 현재 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40% 상승한 7만5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쯤 7만6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1.96% 오른 2319달러를 보이고 있다. 엑스알피(XRP, 리플)는 1.79% 상승한 1.42달러, 솔라나(SOL)는 2.19% 상승한 85.7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면서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0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7포인트(0.01%) 내린 4만944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하락한 7109.14, 나스닥 종합지수는 64.09포인트(0.26%) 떨어진 2만4404.39로 장을 마감했다
이란은 지난 17일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선언했지만, 주말 들어 다시 봉쇄에 나섰다. 이에 미군은 전날 이란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무력으로 나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