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본입찰에 예비 인수자 1곳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에 마감한 예별손보 본입찰에 인수 의향서 1건이 제출됐다. 예비 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086790),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071050)), JC플라워 등이 참여했다.
본입찰에 인수 후보자 1곳만 참여한 만큼, 예보는 재공고를 내고 추가 잠재 인수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단독 입찰이 이어지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 MG손해보험은 2022년부터 5번째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 지난해에도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최종 성사에는 이르지 못했다.
지난해 MG손보 노조와의 협상에 따라, 예보는 올해 마지막으로 예별손보 매각 시도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도 매각이 불발되면 예별손보가 보유 중인 계약은 모두 5대 손보사(삼성화재(000810)·메리츠화재·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현대해상(001450))로 이전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