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이봉희 기업금융부문장이 임명됐다.
산업은행은 23일 이 같은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수석부행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93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30년간 전략·기획·기업금융·구조조정 등 굵직한 업무를 두루 맡았다.
2024년엔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설계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을 강화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종승인, HMM 기업가치 제고, 태영건설 선제적 워크아웃 등 각종 구조조정 현안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이 수석부행장은 기획·조직관리·영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업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는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수석부행장의 승진으로 비게 된 기업금융부문장엔 김춘호 홍보실장이 임명됐다. 이 외에도 윤태정 뉴욕지점장이 혁신성장부문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