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연 7%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 제도'를 신규 대출로 확대하기로 했다. 개인 신용대출 연장·재약정 고객에게만 적용하던 것을 신규 대출로 넓히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 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만건 넘는 대출에 금리 상한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WON Dream 생활비 대출'을 출시한다. 연 소득 2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비임금 근로자(프리랜서), 주부 등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대출한다. 거치 기간은 3년을 포함해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 금리 상한은 최고 연 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