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2024년 4232억원 적자에서 작년 417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작년 이자이익이 5조4156억원으로 전년보다 427억원 감소했지만, 부실 여신이 축소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대비 4551억원 감소한 3조2645억원을 기록한 결과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연체율은 작년 6.04%로 전년(8.52%)보다 2.48%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4%포인트 상승한 4.67%, 기업대출 연체율은 4.81%포인트 하락한 8%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중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43%로 전년(10.68%)보다 2.25%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비율은 15.85%로 전년 말(14.98%)보다 소폭 상승했다.

(저축은행 로고 이미지)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120조9000억원)보다 2조9000억원 감소했다. 부실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 대출을 정리하면서 대출 자산이 같은 기간 4조4000억원 줄어든 탓이다.

수신은 99조원으로 전년 말(102조2000억원)보다 3조2000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14조5000억원)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

상호금융은 작년 순이익 8861억원으로 전년(1조490억원)보다 1629억원 감소했다. 금융 부문 순이익이 4조2473억원으로 전년(4조7231억원) 대비 4758억원 감소했다.

총자산은 790조원으로 전년 말(757조6000억원)보다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이 540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522조1000억원) 대비 18조1000억원 증가했고, 총수신은 675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646조6000억원)보다 29조원 증가했다.

작년 연체율은 4.62%로 전년(4.54%)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0.02%포인트 상승한 1.93%, 기업대출 연체율은 0.08%포인트 상승한 6.83%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55%로 전년말(5.2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순자본비율은 7.95%로 전년(8.13%) 보다 0.18%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