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이 지난해 22억200만원을 받아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함 회장 다음으로는 양종희 KB금융(105560) 회장 18억9000만원, 진옥동 신한지주(055550) 회장 12억9700만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11억9300만원 순이었다.
18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원, 성과급 13억원 등을 받았다. 하나지주 관계자는 "수익성과 주주가치, 생산성 등의 계량지표와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성과급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4대 은행 중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15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정 행장의 보수는 급여 8억2000만원, 상여금 7억5000만원 등으로 전년보다 3억3500만원 늘었다.
정 행장 다음으로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9억9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7억1200만원,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8억51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