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지난 10일 환전 오류 발생 시간 중 엔(JPY)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이용자에게 통장을 통해 현금 1만원을 보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통장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 안내를 통해 동일 금액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대상 이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앱) 알림 및 알림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진행할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현재 오류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전 거래 전 단계의 검증과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오류는 복수의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달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환율은 100엔당 930원대였다.
토스뱅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의 기본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겠다"며 "세심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