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현 사태로 곤란한 상황을 겪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실시간으로 환율·금리·유가 등을 점검하고 있다.

KB금융그룹 본사. /KB금융 제공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선제적으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이나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과 협력사로, 최대 1.0%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피해 규모 이내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해준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 우대금리로 기한을 연장해준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들도 시장 변동성 관련 점검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