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자회사 설립으로 신금융 교육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AI 학습 시스템(LMS), AI 시험 출제, 맞춤형 교육 추천 등 교육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기에 학습 토큰 시스템을 결합해 고객들이 공부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학습 모델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이미 내부 승인 절차를 포함한 구체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AI 시험 출제 시스템과 AI 학습 플랫폼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보험연수원은 AI 교육의 실험장이자 표준 제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하 원장은 또 "크립토 금융 교육과 실증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며 "연수원은 올해 상반기에 수강료의 크립토 결제 도입을 실시하겠다. X402를 통해 크립토 결제를 진행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결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어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를 연계해, 수강료의 일부를 환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나아가 연수원 자체 '학습 토큰' 발행을 통해 업계가 이 토큰을 활용해 연수원 콘텐츠를 이용하고, 이를 직원 장학금으로 활용하는 교육 생태계도 구축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