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비트코인 동전./뉴스1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횡보하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5% 오른 8만76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14%오른 2943달러에, 리플은 0.01% 내린 1.86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 증시가 연말 이른바 '산타 랠리'로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유동성 부족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지지부진한 횡보를 몇주째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시장의 주식시장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더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