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에 힘입어 미 증시가 상승하자 주요 가상자산 시세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8시8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2% 상승한 10만98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06% 상승한 3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5위 리플(XRP)은 1.91% 상승한 2.39달러, 시총 6위 솔라나는 6.15% 급등한 1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증시가 기술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31%, S&P500은 0.58%, 나스닥은 0.89% 각각 올랐다.
이날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양자주에도 투자하기로 하고 관련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양자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양자주가 폭등하자 기술주도 함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