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뉴스1

삼성생명이 유럽계 사모대출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털매니지먼트 지분을 인수한다.

11일 블룸버그통신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미국 사모펀드그룹 아크토스파트너스가 보유한 헤이핀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헤이핀은 약 340억유로(약 5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체투자사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헤이핀 지분 일부를 인수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프랑스 악사그룹의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 프라임'에 이어 세 번째 지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해외 대체투자를 통한 수익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