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형상화한 이미지 컷.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4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8시15분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45% 오른 12만3393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3200달러대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30분 한때 12만445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