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펫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또한 반려동물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보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은 지난해 7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 약물치료에 대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할인 제도도 이번 개정을 통해 적용했다.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돼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해 최대 10% 보장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