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효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내렸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6845달러(약 1억37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2.22%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가격은 3790달러(약 536만원)를 기록해 전날 대비 1.73% 떨어졌다.
전날 오전 비트코인은 한때 10만390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날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친가상자산 인물로 분류되는 폴 앳킨스를 임명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쳤다. 그러나 10만달러 돌파 직후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금 9만달러대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