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인도 첸나이·푸네 지점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은행 관계자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인도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새 지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도 현지 KB국민은행 영업점은 구루구람점(2019년 개점)을 포함해 3개로 늘어난다. 첸나이·푸네 지점은 여·수신과 수출입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디지털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이라며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제조업의 허브이고, 푸네는 정보기술(IT)·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