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CI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T) 계열사 신한DS가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의 미래 유통 비즈니스 선도 모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신한DS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현대백화점 자사 카드 활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작업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한DS는 대형 프로젝트 운영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 확보와 함께 금융 IT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한D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신기술 대응 역량 확보 및 신한DS만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평판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