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BC카드 제공

BC자체 브랜드인 BC바로카드 전용으로 출시되는 5종의 제휴 신용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할인,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추가 혜택이 탑재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먼저 간편결제 등 5개 영역에서 7% 할인해주는 ‘SEVEN FLEX’, 커피/외식 등 5개 영역에서 최대 10% 할인해주는 ‘콰트로 플러스’, 온라인 쇼핑 등 8개 영역에서 최대 7% 할인해주는 ‘클리어 플러스’ 등 3종의 할인형 카드를 선보였다. 이 중 ‘SEVEN FLEX’의 신세계백화점 7% 할인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결제금액의 최대 30%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주는 적립형 ‘리워드 플러스’ 카드도 출시됐다. 이 카드는 사용영역 구분 없이 결제금액의 최대 1.5%를 기본 적립해준다. 일부 4개 영역에서 결제 시 최대 30%까지 페이북머니가 특별 적립된다.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인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1000원당 1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세계 계열 가맹점 및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각각 1.4 마일리지, 2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신세계 BC바로카드 상품은 페이북 앱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전국 13개 신세계백화점 내 BC바로카드센터에서도 백화점 영업시간 중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 카드 심사 완료 시 실물 카드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BC바로카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맞춤형 5종 카드를 출시했고, BC바로카드센터를 통한 즉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실물 카드 배송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