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 업계가 최근 3개월 동안 누적 취급액이 약 876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펀딩 제공

7일 데일리펀딩이 운영하는 온투업 정보 제공 서비스 온투NOW에 따르면 온투업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총 누적 취급액 약 8760억원, 총 대출 잔액 약 154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35개사이던 온투업 등록 업체가 3월 말 기준 총 42개사로 늘어난 영향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총 9조4756억1169만원이었던 온투업 전체 누적 취급액은 약 8760억 원 상승한 10조5916억4353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출 잔액은 1조648억5772만3589원에서 약 1542억원 증가해 1조2190억4255만697원을 기록했다.

3개월 사이 누적 취급액이 가장 많이 오른 상위 3개 온투업사는 나인티데이즈∙피플펀드∙투게더펀딩이다. 대출 잔액 상승액을 기준으로 하면 피플펀드∙8퍼센트∙오아시스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