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11% 상승세이다. 헝셩그룹(900270) +15.24%,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12.80%, 매일유업(267980) +1.97%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국내 합계출산율 '24년 0.68명, '25년 0.65명까지 하락 전망 ✔ 출산율 저하에도 자녀 지원 쏠림 현상에 유아용품 시장은 성장✔ 국내외 저출산 해결 위한 예산 및 혜택 증대 영향
2023년 2분기 합계출산율 0.70명으로 1년 전 대비 0.05명 줄어든 수치이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2009년)로 전분기 통틀어 역대 최저 수준(출처: 통계청). 통계청은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줄고, 2025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그러나 신생아 1명당 유아용품 구매 비용은 증가하는 추세. 주요 백화점 아동카테고리 매출 추이는 작년 기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이는 가정마다 자녀의 숫자가 적어 오히려 자녀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
정부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출산시 일시금 지급, 부모수당 지급 등 양육비 경감을 위한 직접적인 정책을 확대 중. 영유아 가구로 현금 유입은 영유아 가구당 소비액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정부정책 효과에 기인한 영유아 가구 양육비 부담이 경감될수록 프리미엄 제품 선호 추세는 강화(출처: 대신증권)
정부는 저출산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늘리는 추세. 정부는 2024년 예산안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17조59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 2023년(14조원)보다 25% 이상 늘어난 규모. 또한 공공분양의 경우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를 출산하면 특별공급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으며, 민간분양에서는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시 출산가구에 우선공급하는 신생아 우선공급을 신설. 이밖에도 출산가구는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을 저리로 지원하기로 결정. 또한 교육 예산 중 연 11조원 규모를 저출산 기금 또는 저출산 특별회계 예산으로 신설해 육아휴직 급여, 아동수당 등 현금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2023.12.26).
중국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1억명 이상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 신생아수는 2022년 956만명에 이어 2023년에는 900만명 선마저 위태로운 것으로 추정.
중국도 각종 출산장려책 등장. 중국 보건당국은 각 지방 정부에 출산·양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출산율을 늘릴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요구. 쓰촨성 보건당국은 미혼자들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하면서 결혼 부부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됐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 산시성을 포함한 일부 성들은 정자 기증자들에게 최대 5000위안(약 735달러)를 지급.
특히 중국은 소비자들이 유아용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가격보다 품질 및 안정성이라 한국 제품의 수요가 많은 상황(출처: 코트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한국 영유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이 2020년 대비 20%p 증가.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은 2019년 3조4950억위안(약 665조3400억원)에서 2020년 4조857억위안(약 777조5495억원)으로 16.5% 성장. 2024년에는 7조위안(약 1332조1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출처: 아이메이 리서치).
최근 인도도 유아용품 수요가 급증해 수출 시장으로서 큰 기회로 부각. 인도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인도에서는 유아용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 인도의 유아용품 시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4% 성장 전망(출처: 코트라).
한편, 국내 유아용품 관련 업체들은 한·일 무역갈등 이슈에 주목받는 경향을 보임. 일본 유아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풀이.

관련 종목

유아용품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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