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 이중항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34% 상승세이다. 에이프릴바이오(397030) +4.02%, 앱클론(174900) +3.3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4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이중항체, 서로 다른 항원을 동시에 인식..난치성 질환 타깃으로 개발 중✔ 임상 초기 단계라 현재까지 인증 받은 이중항체는 극소수..성장성↑✔ 글로벌 이중항체 시장, 2017년 2000억원 → 2030년 10조원 전망
이중항체는 2개의 서로 다른 항원을 동시에 인식하는 항체로 자연계에는 없는 인공적인 항체. 난치성 질환 치료(암, 면역질환, 감염질환,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당뇨 및 대사 질환 등)를 위해 대부분 표적 지향적인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음.
이중항체는 특허와 연관성이 높으며, 특허 만료에 따라 독점적 성격에서 과점적 성격으로 경쟁 상황이 변함. 치료효과가 있는 항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업체는 특허만료 이전까지 독점적 지위를 유지.
특허만료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어 경쟁 체제로 전환. 하지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합성의약품의 제네릭과 달리 생산과정이 복잡하고 신약개발 과정에 준하는 임상과정을요구하기 때문에 시장진입 장벽이 존재하고 있어 과점적 성격을 띄게 됨.
전 세계적으로 50여개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획득한 이중항체는 3개에 불과.
2015년 이후 얀센과 암젠 등을 중심으로 매년 1~2건의 기술 계약이 있었으며, 계약 규모는 다수의 후보물질 대상 4.4억 달러에서 크게는 17.5억 달러(약 1조 8000억원)에 달한 사례도 있었음.
단일 후보물질로 가장 규모가 컸던 사례는 2016년 5월 얀센이 마크로제닉스의 MGD015를 도입 한 계약으로, 계약금 7500만달러(약 830억원).
아직까지 대부분의 이중항체는 임상 1,2상의 매우 초기단계 물질로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음.
글로벌 이중항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7년 1억8000만달(약 2000억원)러에서 연평균 34% 성장해 2030년 90억달러(약 10조원)로 성장할 전망(출처: 신한금융투자).
한편,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2030년까지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을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덧붙임.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다고 밝힘(2019.05.22). 더불어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조정공학치료 등 분야에 2030년까지 2조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2020.07.03).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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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 이중항체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8.80%
1개월 등락률 +22.59%
1주 등락률 -1.01%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