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제2의 손흥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6일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하비 반스(26, 레스터 시티)를 노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도 반스에게 관심이 있다. 레스터 시티는 반스의 가치를 6천만 파운드(약 1001억 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반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42경기에 출전해 32골, 25도움을 올리고 있는 미드필더다. 그는 평소에 손흥민을 존경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선수다.

반스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손흥민과 살라를 보면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리그 최고였다. 손흥민이 왜 그렇게 골을 많이 넣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나도 손흥민의 능력을 갖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빅4 진입이 어렵다.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반스가 토트넘에 간다면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

[OSEN=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