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캡처

국가대표 축구팀의 간판스타 손흥민 선수가 최근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에 휩싸였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최근 한 팬이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을 만나 사인을 받고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했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반지에 쏠렸다. 일반적으로 왼손 약지는 연인 간의 약혼이나 결혼을 뜻하는 자리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만간 기쁜 소식이 들리는 것 아니냐", "누가 봐도 결혼반지 스타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일부 팬들은 "손흥민은 예전부터 다채로운 반지를 애용해 왔다", "단순히 옷차림에 맞춘 장신구일 확률이 높다"라며 과도한 억측을 경계했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낀 반지가 프랑스의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클루 드 파리 웨딩 밴드' 모델과 흡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국내 매장에서 약 972만원에 거래되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손흥민 측은 이번 반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특별한 해명이나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과거 현역 생활 동안엔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다던 그는 최근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인터뷰에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