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챗봇 ‘벤자민 서비스’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민원과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

벤자민은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인 머신 러닝을 적용한 서비스로 기본적인 업무응대와 일상대화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주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뉴스검색 기능을 탑재해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범위를 더 넓히고 쌍방향 음성대화 기술 도입을 비롯해 로보어드바이저 등 자산관리 영역까지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