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엔씨소프트 전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2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출시한 ‘리니지2M’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에게 1인당 300만원씩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특별격려금은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전 직원에게 직급·직책에 관계 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4000여명에 이른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지난달 말 출시 이후 형제게임인 ‘리니지M’과 나란히 구글플레이 매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에도 리니지M 출시 기념으로 임직원에게 1인당 300만원씩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