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1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잠실새내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 일대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잠실새내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지하 4층~지상 15층에 공공임대 71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146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가구 중 151가구는 단독형, 66가구는 신혼부부형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내년 8월 착공해 2022년 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다음 그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