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야외 용품과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주요 백화점은 이들을 겨냥해 패션 잡화와 스포츠 의류, 와인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층 이벤트홀에서 ‘워라밸 스포츠 페어’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워라밸 스포츠 페어’를 준비했다. 다양한 스포츠 관련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오클리 선글라스(21만5000원), MPG 사선 메시 레깅스(2만9000원), 온러닝 남성 트레킹화(18만8000원) 등이다.

영등포점은 ‘남성 기프트 특집전’을 펼친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올젠, 프랑코페라로 등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여성 소비자를 위한 ‘슈즈&패션잡화 초특가전’을 열고 락포트, 제옥스, CK 선글라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발과 핸드백을 최대 60%, 선글라스를 최대 70% 싸게 판매한다.

잠실점은 ‘리빙 블랙 위크’를 열고 에이스, 시몬스, 풍년 등 가구와 주방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쇼파 브랜드 디사모빌리의 라파엘 카우치 소파를 531만원에, 홈패션 브랜드 저스트리빙의 시어서커 세트를 6만 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여종의 와인 1만병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프랑스어로 1등급을 뜻하는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의 프랑스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샤또 오 브리옹 2014년(95만원, 6병 한정), 샤또 지스꾸르 2014년(8만원, 38병 한정), 샤또 소시앙도 말레 2014년 (5만5000원, 15병 한정)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게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게스진, 게스언더웨어, 게스액세서리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가격대는 청바지는 7만8000원부터, 여성 속옷세트는 3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