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48회 과학의 날(4월21일)과 제60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유공자 109명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과학기술 부문에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79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과학기술 부문 1등급 훈장(창조장)은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과 양동열 카이스트(KAIST)교수,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2등급(혁신장)은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유욱준 KAIST 교수, 조세형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5명이 받는다. 또 3등급(웅비장)은 6명, 4등급(도약장)은 7명, 5등급(진보장)은 8명에게 돌아갔다.

정보방송통신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이 올해 상을 받는다.

3등급 훈장(홍조근정훈장)은 홍진표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3등급 훈장(동탑산업훈장)은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에게 수여된다.

이밖에 국가정보화 부문에서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12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3등급 훈장(동탑산업훈장)은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정부는 별도로 우수 과학어린이 5889명과 우수과학 교사 235명, 과학기술유공자 179명 등 6303명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