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방학을 맞아 미디어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유스보이스 랩(Lab) 프로젝트' 6개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유스보이스 랩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미디어 실험과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2~3개월 과정의 교육 과정이다.

프로젝트의 교육 내용은 미디어 영역의 전문가들이 직접 구성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2~3개월에 거쳐 미디어의 속성을 이해하고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번에 마련된 6개의 프로젝트는 유스보이스 랩이라는 공간에서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는 자신의 마음·질문·고민을 찾는 지도제작술, 드로잉 히어로, 나만의 곡 만들기, 비주얼 에세이, 게임 개발자 되기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매체 활용과 드로잉, 음악 작곡, 랩 작사, 게임 등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번달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스보이스 사이트(

[www.youthvoice.or.kr]

)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youthvoice@daumfoundation.org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미디어에 대해 배우고 직접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이번 6개 프로젝트가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