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기업 KG모빌리언스는 제주도 100여개 관광지에 엠틱 모바일 페이먼트 존 구축을 완료하고,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를 여행할 때 박물관, 테마파크, 렌터카 등에서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광지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렌터카 비용을 지불할 때 스마트폰에서 엠틱 바코드로 결제를 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제주도 여행을 위해 특화된 '제주엠틱' 애플리케이션도 별도로 개발했으며, 하나은행의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과 스마트월렛에 탑재된 엠틱 지불결제 기능으로도 제주 관광지에서 사용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제주도 내 엠틱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며, 연중무휴로 안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