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주택건설실적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24일 발표한 1월 주택건설공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1월 주택 인허가는 18.6% 감소해 2만3952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인허가는 1만4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208가구)보다 26.5% 줄었고, 지방은 1만3507가구로 지난해 1월(1만5203가구)보다 11.2% 떨어졌다.

분양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3697가구로 36.5%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78가구로 21.2% 감소했고, 지방은 3419가구로 지난해 37.4% 줄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1만692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65가구)보다 18.5% 줄었다. 준공실적도 2만5339호로 같은 기간 4.9% 떨어졌다.

3월부터 5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3만5588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2만1206가구, 지방이 1만4382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