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이 GM대우의 대출금 총 1조1200억원의 만기를 1개월 더 연장했다.

채권은행 고위관계자는 "미국 GM본사와 GM대우측이 산업은행 등과의 협상안을 준비 중이라며 대출금 1개월 만기 연장을 요청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GM대우의 국내 은행권 총 여신은 1조1200억원으로 3일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이 3700억원, 4일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 7500억원가량이다. 이중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대출금은 7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