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와 S2W가 우주 데이터와 사이버 데이터를 연계한 안보 인텔리전스 기술을 개발한다./텔레픽스

우주 인공지능(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S2W와 손잡고 우주 데이터와 사이버 데이터를 연계한 안보 인텔리전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텔레픽스는 S2W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와 사이버 공간에서 수집되는 위협 정보를 결합해 안보 리스크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데 있다. 텔레픽스가 보유한 위성 관측 데이터와 AI 기반 우주 데이터 분석 기술에 S2W의 다크웹, 오픈소스, 텔레그램 등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역량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단편적인 위협 정보 수집을 넘어, 사이버 공간의 이상 징후와 물리적 사건 가능성을 연결해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 간 기술 기반을 활용한 안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하고, 공공·수사·방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인텔리전스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국내외 기관들이 위협의 발생 가능성과 파급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S2W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기술과 텔레픽스의 AI 기반 우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결합하면 위협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공·안보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2W의 안보 인텔리전스 분석 범위가 위성 관측 정보까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버 데이터와 물리적 관측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글로벌 공공 고객들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