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다. 전 세계 담수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바이칼 호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저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바이칼 호수에 갇혀있는 메탄이 방출되면 지구 대기가 흡수하는 적외선의 양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이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입력 2024.12.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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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다. 전 세계 담수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바이칼 호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저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바이칼 호수에 갇혀있는 메탄이 방출되면 지구 대기가 흡수하는 적외선의 양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이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