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KAIST 최연소 임용 기록을 깼다./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연소 교수가 나왔다.

15일 KAIST에 따르면 1999년생으로 24세인 한수진 교수가 지난 8월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만 16세에 검정고시를 치르고 2014년 UC버클리에 입학했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KAIST 조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19세 때 SCI급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 교수 이전의 KAIST 최연소 교수 임용 기록은 2009년 만 26세로 수리과학과 교수에 임용된 최서현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