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엠오피와 응축 전기자극 세포 증식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 및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링킹랩 사업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위해 KIST 내 공동연구실을 구축하고 단기간에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5년 4월까지 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인 세포 증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약 2년간 운영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오타와 더웨스틴호텔에서 ‘2023 한-캐나다 과학기술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의 촉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캐나다 과학기술인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의 해외과학기술인상도 수여됐으며 장갑수 캐나다 서스캐처원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 스쿨과 함께 공동으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양자정보’ 전공을 신설했다. ETRI는 양자컴퓨팅, KRISS는 양자소자·양자센싱·양자통신, KIST는 양자포토닉스, KISTI 양자암호, KAERI는 양자소재 기술 등 출연연별 강점 분야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오는 28일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대덕특구의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비전, 대덕특구의 역할, 기술 패권 시대 과학기술 혁신방안, 인재 육성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다음 달 1∼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국제핵비확산학회를 개최한다. 이 학회는 세계 핵확산 동향 평가, 핵 비확산 전망, 북한 핵 문제, 소형원자로 개발 등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안을 기술적·정책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연례 국제회의다. 올해는 학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공동 개최한다 학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