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29일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와 비임상 공동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양해각서를 통해 미래 감염병 대비와 대응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포함해 과학적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이는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 기준을 국제 조화하고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표준치료법을 반영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주요 유효성 평가항목의 평가 기간 변경, 복합제에 대한 독성시험 면제기준 제시, 최신 만성 C형 간염 표준치료법 정보 반영 등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3 총회에서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GC1126A)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 등 희소 출혈 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C1126A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MG1113 역시 피하투여의 장점과 혈우병 항체 환자 사용과 같은 개선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배우 신현준과 금연캠페인 영상 ‘담배와 헤어질 결심’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금연 21년 차인 신 씨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만나 금연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고 금연보조제의 이점과 금연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을 담았다. 그는 “금연 후 몸의 변화를 직접 느껴 본 만큼 보다 많은 사람이 금연을 통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7월 1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추진 경험이 공유된다. 시간은 온라인 2시간, 오프라인 10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한다.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복지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행정지원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초대 복지부 차관까지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고려대에서 강의와 연구지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으로 사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재단은 RPA를 법정 감염병 병원체 신고와 정기 세금계산서 처리에 활용해 업무 시간을 80%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송일초에서 올해 첫 ‘종근당 키즈 호페라(KIDS HOPERA)’ 공연을 가졌다. 키즈 호페라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를 위해 전국 병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으로,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다. 이번 공연은 연말까지 전국 병원,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약 20곳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