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의 포장재·음료 생산 계열사 동아에코팩이 유리병과 플라스틱 용기, 캡, 종이 포장재는 물론 생수와 음료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수석과 동천수 합병으로 출범한 이후 포장재와 음료 생산 기능을 하나로 묶어 고객사에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31일 동아에코팩에 따르면 회사는 20㎖부터 120㎖까지 다양한 규격의 유리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준공한 당진 신공장에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유리를 다시 원료로 활용하는 재활용 공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소 용해로도 도입했다.
캡 사업에서는 의약품과 건강음료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캡과 생수·탄산음료용 플라스틱 캡을 함께 생산한다.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양을 공급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 기반의 자동화 생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포장재 부문에서는 단상자와 골판지 박스, 라벨, 인서트 등을 직접 생산한다.
상주공장에서는 생수와 탄산수, 혼합음료 등을 생산한다. 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생수는 속리산과 가야산 국립공원 일대 암반대수층 원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패키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