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원성용 지씨셀 대표,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사장, 배원기 진메디신 전무,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GC녹십자(006280) 계열사 지씨셀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씨셀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엑셀세라퓨틱스(373110)(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166480)(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GC녹십자그룹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바이오분석 및 임상시험 센트럴랩)과 'CGT 벨류체인 얼라이언스(Value Chain 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신약 개발사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씨셀은 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기반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부터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까지 맡는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초기 공정 개발부터 비임상 시험, 벡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CGT 산업의 핵심 역량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사들이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CGT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