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069620)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진료 현장에서 환자 증상을 95%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야간 속 쓰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3세대 위장약'이다.

회사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 630명을 대상으로 펙수클루 효과를 조사했다. 65세 이상 고령층, 고혈압과 당뇨 환자 등을 대상으로 펙수클루 40㎎을 4~8주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 95.75%의 증상이 호전됐다.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펙수클루는 올해 1분기 매출 20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국내 34호 신약으로 출시됐다. 작년에는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박문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책임 연구자)는 "고령층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복잡한 처방 환경에서 효과를 나타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