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바이오솔루션은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알파스위치 SAGX'를 출시하며 웰니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알파스위치 SAGX의 주원료는 단삼(Salvia miltiorrhiza) 뿌리에서 추출한 SAGX다. 이 회사는 단삼에 0.2~0.3% 수준으로만 존재하는 희귀 활성 성분 '크립토탄시논(cryptotanshinone)'을 독자적인 추출·농축 기술을 통해 해당 성분을 약 50배 수준으로 끌어올려 10.5% 함량으로 구현했다. 회사는 SAG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아 최대 7년간 독점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성인 남성 13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SAGX를 하루 400mg 섭취한 그룹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전 항목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야간뇨, 약뇨, 간헐뇨 등 주요 증상과 삶의 질 지표에서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비임상 연구에서는 해당 원료가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주는 여러 생리적 경로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한편, 전립선 비대와 관련된 호르몬 작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해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파스위치 SAGX는 하루 한 번, 캡슐 2정을 섭취하는 형태다. 전립선 건강은 물론 아연, 셀레늄, 비타민 B군 등 6중 복합 기능성 성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개발에는 윤주석 큐롬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박지현 서울 뉴젠비뇨기과 대표원장(비뇨기과 전문의)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SAGX는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쏘팔메토 이후 16년 만에 등장한 혁신 소재"라며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앞세워 남성 웰니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바이오솔루션은 2019년 설립된 DDS(약물전달시스템)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뷰티테크 사업을 성장 축으로 삼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자료
Nutrients(2025) https://doi.org/10.3390/nu1701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