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249420)은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의 아시아 진출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 파르마와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 연합) 3개국 추가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0년 칼베 파르마와 공급 계약을 맺고 2023년부터 드롭탑을 동남아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동남아 8개국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드롭탑은 현지에서 로제트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출시 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30%를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국가에서 품목 허가, 출시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