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짐펜트라

셀트리온(068270)은 올해 1월 미국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렘시마를 피하(皮下) 주사 제형으로 바꾼 제품이다. 미국에서 2024년 선보인 뒤 이번에 역대 최대 처방을 기록했다.

미국 도소매 업체에 2월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유효 기간이 있는 만큼 의료기관도 환자 처방 추이를 지켜보며 발주를 넣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의료진, 보험사, 환자를 대상으로 3P(provider·payer·patient)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임직원들이 의료진을 만나 짐펜트라를 알리고, 미국 3대 처방약 급여 관리 업체(PBM) 등 보험사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환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3P 전략이 처방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영업으로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