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흉부 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 /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에 AI 흉부 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는 GC녹십자(006280)그룹과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프리미엄 검진센터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 한국 강남·강북센터에 이어 해외 검진센터에도 자사의 AI 의료기기를 공급하게 됐다.

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의 촬영으로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설루션이다. 병변 자동 검출·정량화와 3D 시각화 리포트를 제공한다.

검진센터는 이를 통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흉부 주요 질환을 정밀 진단하는 검진 환경을 구축했다. 양송현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대표는 "베트남에서도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AI 정밀 검진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고 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AI 조기 검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