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탁센 레이디'

■GC녹십자(006280)는 최근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탁센 레이디는 국내 최초 3가지 성분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해열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를 제공하는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붓기·속쓰림까지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다.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Omni-Soft)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안정적으로 한 캡슐에 담아 체내 흡수가 용이해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

■삼성바이오로직는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 경영진,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에서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양약품(007570)은 고(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7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참배와 헌화를 통해 기업과 제약보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으셨던 정 명예회장님의 열정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일양약품의 전통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언 회장은 고인을 기리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더욱 발전하는일양약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했다.

■동아제약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신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1200㎎을 함유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을 보호하는 탄성섬유의 주성분으로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콘드로이틴 성분 제품 중 국내 최초 경구용 겔타입으로 복용이 편리하며 1일 1포 복용으로 간편하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자사의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적용해 경남제약(053950)의 신제품 ‘레모나 비타민C 패치’를 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시지바이오의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노하우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웅테라퓨틱스의 클로팜(CLOPAM®) 특허 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개발됐다. 이번 제조 협력은 제조사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지바이오는 이를 통해 화장품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패치 ODM은 물론 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을 위한 비약물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마인드더쉼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교육출판기업인 좋은책신사고와의 협력 사업으로,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비약물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약물치료 외에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2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구로병원의 뛰어난 의료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고난도의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로, 환자의 통증과 회복 시간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 수술법이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22년 SP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국내를 넘어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술기를 전수해주고 있다. 2023년에는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과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의 교육센터인 에피센터로 지정됐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