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와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5개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한 임직원 특강과 멘토링 제도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실시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실무에서 요구되는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시 광교R&D센터에서 경기 고양시 화수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바이오제약 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윤석 수석연구원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라는 주제로, 박미선 수석연구원은 비임상 연구를 포함한 신약 개발 과정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독성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구원 5명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일대다 멘토링을 진행,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엔서지컬은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인 ‘바이탈유로(Vital Uro)’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탈유로는 로엔서지컬이 개발한 신장결석 제거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요관내시경 교육플랫폼이다. 이 장비는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인체에 적용하기 전 사전 훈련을 제공해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를 높인다. 로엔서지컬은 이날부터 3일간 바이탈유로를 ‘객관적 구조화 임상 시험(OSCE) 모델 전시장’에 전시해 비뇨의학 전공의 시험을 위한 시뮬레이션 자재로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이탈유로를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롬바이오(377220)는 매스틱검 분말과 페퍼민트 추출물 복합물의 모발 건강개선 효능을 모유두세포(HDFPC)와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발건강 기능성원료에 대한 논문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SCI급 논문에 내년 상반기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매스틱검 복합물로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 자극인자인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베타카테닌(β-catenin)의 발현을 늘린 것을 입증했다. 또 항산화 효과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모발성장지수가 증가했으며, 모발의 성장기 비율이 개선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와 제약·바이오기업 지원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비뇨기·여성질환 의료제품 비임상시험과 제품사업화 플랫폼 공동 운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비뇨기·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 지원 협력, 비뇨기·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각종 정보 교류 등이다. 신약조합은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단체다. 국내외 산·학·연·병 사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과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엘케이(322510)는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재직 중인 류위선 상무가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협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회원국들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류위선 CMO는 과거 동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뇌줄중 환자 1만3000명의 데이터로 뇌표준판을 제작했다. 현재 제이엘케이 CMO로서 참조표준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등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