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환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과 대한약학회는 23일 한 교수에게 제54회 한독학술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26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 대회 만찬 행사에서 열린다.
약품생화학과 분자생물학 분야의 전문가인 한 교수는 성균관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보훔루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위스 프리드리히 미셔 생의학연구소(FMI)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1996년 성균관대 약대에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한 교수는 후성유전학과 신호 전달 체계 연구를 통해 암, 대사 질환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이 일어나는 이유를 찾고 신약 개발 체계를 제시한 인물이다. 지난 30년간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으로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를 유치해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 저변을 넓히고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