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상금 3억원의 ‘임성기 연구 대상’ 수상자 1명, 상금 각 5000만원의 ‘임성기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 최신 기준에 따라 내∙외부 이해관계자, 전문가와 중요성 평가를 수행해 작성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 안전과 품질 책임, 윤리와 준법, 환경적 책임 등 4개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제일약품은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두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이다. 제일파마홀딩스와 전 계열사는 이번 통합 인증을 받기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환경·안전보건 부서를 구성하고, 시스템 정착 활동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한독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코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코팩트는 UN에서 발족한 자발적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협력사 에볼루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국내명 나보타)’를 이탈리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탈리아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누시바가 진출한 네 번째 국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BI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