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 등급이 기존 'A+'에서 'AAA'로 두 단계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HUG는 시공사의 재무상태와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매긴다. 이 등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분양 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 각종 보증 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740개사 중 AAA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13곳 뿐이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쌍용건설의 보증한도 금액이 확대됐다. 올해 기준 총 보증한도는 약 14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조원 증가했다. 또 보증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쌍용건설이 지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부채상환능력이 개선됐다"며 "주택개발사업과 정비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추진 여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