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은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신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시공과 출자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09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6층, 공동주택 301가구와 오피스텔 12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48개월이며 계약금액은 약 1347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 구조를 기반으로 시공과 출자를 병행하는 개발 프로젝트다. HS화성은 단순 도급을 넘어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 수행 수익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임대 운영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HS화성은 이 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민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리츠 구조를 통해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고 사업의 투명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일부 세대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위한 특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HS화성은 리츠를 활용한 임대주택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에서도 시공·출자를 병행했다.
박지식 HS화성 개발영업팀 팀장은 "이번 사업은 시공과 출자를 병행하는 개발 사업 모델을 확장하는 과정"이라며 "리츠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공간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